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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하게 한 주 또 한 주 지내다보니 주위환경 돌아볼 겨를도 없던것 같다.
시원스런 바람과 확 트여진 길가에 핀 들꽃, 여름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뚜렷한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한다. 어느 지점이 멈춰야 할 시점일까?
아직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어 외롭지 않은데 이별해야할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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