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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은 한 순간인 듯 싶다.

누구에게 상처를 준 것은 아닌지?

상처 받는 말을 한 것은 아닌지.

사는 동안 발생하는 많은 순간 속에서,

사는 동안 마주쳤던 많은 스침 속에서,

난, 나는 어떤 존재였을까?

예전 모든 기억들을 잃어버리고,

저만치 멀리 서 있는 내 자신을 바라 보곤 한다.

저만치 멀어지더라도 너무 집착하지는 말자.

아름답게 살아가는 순간까지의 순간을 글로 기록하고,

삶이 마감되어져 가는 순간 하나씩 펼쳐 보도록 하자.

되도록 좋은 기억들만,

아름다운 순간들만 기록하겠지만,

스침 속에서 서운하게 했던 사람이 있었다면

마음 깊이 사과하며

그 사람으로 인해 느꼈을 고마운 감정들을 기록하도록 하자.

무엇인지.

내 앞을 서성거리는 환한 빛줄기,

그 빛줄기가 이 세상 끝나

저 만치 멀리있는 또 다른 시공으로 나를 안내해 줄 거다.

시간이 이만치 흘러 버렸네.

또 얼마나 가야 다른 것들이 보여 질런지.

이 순간의 감정,

그 느낌,

세상 가장 아름다운 장소가 있다한 들

이 순간의 감정 만큼이야 하겠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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